우리는 대인관계에서 자신의 생각을 나타내고 싶은 것이
있어도 눈치를 보느라 혹은 체면 때문에 아무 말도 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심지어는 상대방의 기분을 맞추기 위해 마음에도 없는 말을 한 후 그것 때문에 자신에게 화를 내는
경우도 있다.
어떤 때는 참는 것이 좋지 않다고 생각하여 용기를 내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한다는 것이 상대방에게
불쑥 화를 내게되어 서로 기분만 상해 후회막급한 경우도 있다.
우리가 대인관계에서 상대방의 권리나 느낌 등을 고려하지 않고 자신의 권리나 욕구만을 내세운다면,
이는 상대방을 불쾌하게 할뿐만 아니라 생산적인 인간관계를 계속 유지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낳을
것이다.
그렇다고 자신의 속마음은 숨긴 채 싫어도 상대방의 뜻을 항상 들어준다면 이것 또한 진정한 인간관계가
아니다.
본 프로그램의 목적은 대인관계에서 상대방의 인권을 존중하면서도 자신의 생각이나 의견, 느낌 등을
상대방에게 솔직하게 표현할 수 있는 방법과 기술을 익힘으로써 자신의 권리도 찾고 대인관계도 향상시키는
것에 있다. 여기서 말하는 자기표현은 자기를 내세우되 상대방의 인격과 권리를 동시에 존중해 주는
일종의 '공감적 주장(Empathic Assertion)'이다.
본 프로그램은 인지적 접근과 행동주의적 기법을 결합한 것이다.
개인이 취하는 행동 형태는 그 자신의 사고방식에 의하여 좌우되기 때문에 사고방식을 검토해 보는
인지적 재구성 기법이 적용되었다. 대인관계 기술이란 실제장면에서 실행 또는 연습을 해야 학습이
되기 때문에 역할놀이, 모델링, 조로 나누어 연습하고 피드백 주기, 과제물 주기, 녹음기 들고
다시 연습하기 등을 통한 실제 연습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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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내용:
거절하기뿐만 아니라 칭찬하기, 요청하기, 비평 주고받기, 사교적인 대화나누기 등의 다양한 차원에서의
주장성을 익히도록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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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5주이며, 매주 1회씩, 매회 약 2시간 반 실시된다.
일반적으로 행동주의적 상담에서 변화가 오기 위한 기간은 보통 8주 내지 11주이며,
5주는 최소기간인데, 여기서는 최소기간으로 훈련한다. |
자기표현 훈련
